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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 입력 2018.09.14 10:30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반민정이 배우 조덕제와 성추행 혐의와 관련 4년간의 긴 법정 공방을 펼친 가운데 그의 아버지 반석진의 연기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반민정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어느날 문득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아버지(반석진)의 영향이 컸던 것 같다"라며 "아버지도 처음에는 반대하시더니 어느날부터는 지적도 해주시고 모니터도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연극 '만선'에서는 주인공을 맡았었는데, 제가 너무 못하니까 아버지께서 '이럴거면 연기 하지 말라. 감정도 못 살리는 가짜 연기는 필요 없다'고 독설을 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민정 아버지 반석진은 지난 2004년 KBS 사극 '불멸의 이순신' 다치바나 야스히로 역, 2011년 '광개토태왕' 연도부 역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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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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