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9.14 14:39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블록서울이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열린다.

주요 연사로 국내에서는 나세영 비트코인 센터코리아 창립자, 허진호 트랜스 링크 코리아 대표, 류정희 퓨처플레이 대표 등이 나서며, 해외에서는 지미 웨일스 위키피디아 창립자, 데이비드 페터슨 전 뉴욕주지사, 마이클 하이든 전 CIA/NASA 국장, 제임스 클래퍼 전 미국국가정보원 국장 등 40여 명 의 강연이 이어진다.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며 2008년 뉴욕의 재정위기를 극복한  데이비드 패터슨 전 뉴욕주지사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경험과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을 성공적으로 키워내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2006년 타임즈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된 바 있는 인터넷기업가이자 위키피디아의 공동 창업자 지미 웨일스와 사이버 보안 전문가이며 오바마 전 미대통령의 수석고문을 역임했던 제임스 클래퍼 등도 연사로 등장한다.

이들은 '암호화폐 : 돈인가 주식인가?', '규제가 기술발전의 보조를 맞출 수 있는가?', '하이브리드 모델 : ICO시대에 벤처의 미래', '사상 최초의 비트코인 ETS : 존재할 것인가 VS 존재하지 못할 것인가', '2018 3대 혁신적인 블록체인 교육과제' 등의 다채로운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행사관계자는 ”이 행사는 블록체인의 미래 가치를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블록서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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