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9.14 21:18

[뉴스웍스=문병도기자] SK브로드밴드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 미디어 기술원과 공동연구·개발한 기술로 기존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 방식에 AI를 활용했다.

고객의 시청 이력이나 동일한 콘텐츠의 시청 횟수 같은 데이터를 모아 더욱 정교한 추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추천 콘텐츠도 확대해서 제공한다.

기존에는 TV 다시 보기와 영화 부분만 추천을 제공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스포츠·실시간 채널 분야로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 본부장은 "양질의 콘텐츠를 고객에게 손쉽게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플랫폼을 진화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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