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9.16 20:13
'미스터 션샤인' 백상희 <사진=식스오션스>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백상희가 tvN ‘미스터 션샤인’에 깜짝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에서 백상희는 모리 타카시(김남희)의 아내로 등장,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모리 타카시 아내는 아버지에 대해 묻는 아들의 질문에 자랑스럽게 대답하거나 “아버지께서는 조선에 가면 왕이 되실 것”이라며 남편의 앞으로의 모습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행복도 잠시 모리 타카시를 노린 살수들이 등장, 축제는 난장판으로 변했다. 그 순간 모리 타카시는 아내를 지켜주기는커녕 방패막으로 삼아 도망쳐 시청자의 분노를 더하기도 했다.

모리 타카시의 아내로 다양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백상희는 짙은 색상의 기모노를 완벽 소화, 고혹적이면서 기품 넘치는 자태를 뽐냈다. 또한 자연스러운 일본어 연기로 눈도장도 찍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한 백상희는 KBS2 ‘슈츠’, 영화 ‘남과여’, ‘어느날’ 등 다양한 작품에 등장한 바 있는 떠오르는 신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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