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9.17 13:45

‘기쁨의 땅’ 코올리나 해변에서 즐기는 하와이식 ‘불금’ 파티

포시즌스 오아후의 대표 레스토랑 ‘미나스 피쉬 하우스’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매월 첫 번째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요일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알로하 퍼스트 프라이데이 비치 파티’를 개최한다. <사진제공=포시즌스 오아후>

[뉴스웍스=장원수기자] 하와이 오아후 섬 서쪽 해안에 위치한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앳 코올리나 (이하, 포시즌스 오아후)는 리조트의 대표 레스토랑 ‘미나스 피쉬 하우스’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매월 첫 번째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다양한 주류와 안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알로하 퍼스트 프라이데이 비치 파티’를 개최한다.

하와이 말로 ‘알로하 프라이데이’는 우리나라의 ‘불금(불타는 금요일)’과 같은 개념으로 통용되는 인사말로, 주 5일제로 일하는 사람들이 쉴 수 있는 주말이 오기 전 즐거운 금요일 밤을 보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나스 피쉬 하우스는 이를 주제로 연말까지 매월 첫 번째 금요일(10월 5일, 11월 2일, 12월 7일)에 레스토랑 앞 해변가에서 오아후 서해안의 아름다운 석양과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파티를 연다. 

오후 5시부터 입장 가능한 본 파티의 입장료는 10달러이며, 하와이 수호신 모양의 티키 머그잔을 가져오거나, 알로하 셔츠(하와이안 꽃무늬 의상)를 입고 온다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해변가 모래사장에서는 하와이 로컬 뮤지션 코리 올리베로스(Cory Oliveros)의 라이브 음악과 함께 와인, 맥주, 그리고 다양한 하와이안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미나스 피쉬 하우스가 준비하는 다채로운 안주 메뉴와 핑거푸드는 무료로 제공한다. 주차 역시 발렛으로 가능하며, 3시간까지 무료다.

또한, 미나스 피쉬 하우스는 매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리고 밤 9시부터 11시까지 해피아워를 연장 운영한다(음식 서비스는 밤 10시 마감). 다양한 주류와 안주 메뉴를 반값에 맛볼 수 있는 해피아워를 늦은 밤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해피아워 메뉴에는 5달러에 즐길 수 있는 하와이 수제 맥주와 홈메이드 상그리아, 그리고 와인도 포함한다. 신규 안주 메뉴로는 클래식 버거뿐만 아니라, 아히 참치 & 나이라기 포케, 훈제 청새치로 만든 피쉬 딥, 달콤한 소스로 맛을 낸 바삭한 콜리플라워, 크리스피 치킨 라파, 피쉬 라파 등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해피아워에는 레스토랑의 대표 칵테일 ‘로스트 앳 시’를 맛볼 수 있는데, 이는 2∼4인용 크기의 넓은 펀치볼에 두 가지 종류의 럼과 아이스티, 망고 쥬스, 그리고 신선한 민트잎과 난초 꽃잎을 올려낸 포토제닉한 메뉴로 인기가 높다. 이 칵테일은 바텐더가 서빙할 때 레몬 껍질에 담긴 럼에 불을 붙이고 시나몬을 뿌려주는 퍼포먼스도 구경할 수 있다.

한편, 미나스 피쉬 하우스는 세계적인 스타 셰프 마이클 미나와 파트너십을 맺어 운영하는 시푸드 레스토랑이다. 하와이에서 가장 신선한 로컬 생선 요리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해산물과 육류 요리 등 진정한 하와이식 산해진미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거대한 하와이안 시푸드 탑, 계절 생선 요리, 포케(하와이식 생선 샐러드), 킹크랩과 새우 등을 포함하며, 코올리나 해변을 바라보는 모래사장 위 테이블과 캠프파이어 등 이색적인 식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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