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09.17 15:55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7일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의 샘표, 코스닥의 하이로닉, 현대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샘표(007540)는 전거래일 대비 29.99% 상승한 4만5300만으로 상한가에 도달했다. 계열사인 샘표식품(248170)도 16.52% 급등했다. 

하이로닉(149980)은 여드름 치료 의료기기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허가를 취득했다고 공시하며 전거래일 대비 30.00% 오른 70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바이오(048410)는 지난주 췌장암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거래일 대비 29.93% 급등한 98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코스피의 한국내화, 동양네트웍스, 코스닥의 시노펙스, 제낙스, 바이오솔루션 등이 10% 이상 급등했다.

한국내화(010040)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광물자원개발 관련주로 주목받으며 29.80% 오르며 상한가 가까이 치솟았다.

동양네트웍스(030790)는 미국 자회사를 통해 미국 마운틴 퍼시픽 벤처펀드(MPVF)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전거래일 대비 14.50% 상승한 343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노펙스는(025320)는 국내 최초로 수소차 연료전지의 핵심재료인 전해질 물질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9.17% 급등한 373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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