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9.17 16:58
홍현희 제이쓴 결혼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셀프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연제승)과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동료 개그맨 양세형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6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홍현희는 "'웃찾사' 때부터 양세형을 존경하고 좋아했다. 양세형이 받아주며 좋은 길로 갈 것"이라며 "양세형이 두 살 연하다. 양세형이 마음을 받아주면 난 사귈 수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홍현희는 Mnet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래퍼 비와이와 관련 "요즘 비와이를 닮았단 말을 듣고 나서 덜 까분다. 이마를 까면 더 닮았다"며 이마를 보여줬다.

한편, 17일 홍현희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홍현희와 제이쓴이 10월에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홍현의는 2007년 SBS 공개 9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1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 2012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이쓴은 셀프 인테리어 전문가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제이쓴과 홍현희는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 김영희 인테리어를 도와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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