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9.17 17:35
권택준(왼쪽) 네오코믹스 대표와 윤선우 부모 대표가 글로벌 저작권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오코믹스>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부모가 네오코믹스와 글로벌 콘텐츠 저작권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네오코믹스는 인공지능 번역 편집 기술을 통해 국내 웹툰 및 애니메이션을 글로벌 SNS를 통해 전세계로 퍼블리싱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최근 액셀러레이터 컴퍼니비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았다.

이시형 박사의 뇌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부모가 개발한 0~8세 대상의 ‘나는야 습관대장’ 세로토닌 키즈 프로그램은 전국의 유아교육 기관에 이미 7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매년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에서 많은 성공사례를 남겼다.

글로벌 콘텐츠 저작권 이용 계약을 체결한 ‘습관대장 세로’는 총 24편의 애니메이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MBC 똑똑 키즈스쿨에 방영되었다.

부모는 네오코믹스와 남미 시장을 시작으로 인도, 중국, 북미 등 글로벌 진출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애니메이션 제작, 학습용 게임 제작, 캐릭터 상품 판매 등 공격적인 글로벌 프로모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윤선우 부모 대표는 “향후 캐릭터 및 콘텐츠 라이센스 사업을 확대할 예정으로 세계 1등 영유아 습관 브랜드가 목표”라고 말했고, 권택준 네오코믹스 대표는 “네오코믹스가 국내의 웹툰 및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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