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9.18 14:22
'제13회 시흥갯골축제' 갯골패밀리런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시흥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시흥시 대표 축제  '제13회 시흥갯골축제'가 16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렸고 사흘간 13만3000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갯골패밀리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가면 만들기 워크숍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퍼레이드에 참여할 소품을 만들고, 가족과 함께 미션을 해결한 후에 퍼레이드에 참여해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이 밖에 옛염부들이 펼치는 체렴식, 소금아이스크림과 소금라떼를 맛볼 수 있는 소금카페, 시흥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돼 펼친 시흥댄서 시흥래퍼, 갯골이 보이는 곳에서 즐기는 나무숲공연장, 갯골야간난장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특히 우천 시 우산을 지참하지 않은 방문객들이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비상 대피장소를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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