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9.18 14:54
최금락(왼쪽부터)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자문위원, 정정란 황매출판사 대표, 권택준 네오코믹스 대표가 국내 웹툰작가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사진제공=네오코믹스>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네오코믹스가 웹툰작가 지원에 적극 나선다.

네오코믹스는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및 황매출판사와 함께 웹툰작가들이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 작업공간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10명의 작가들을 지원했으며,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웹툰 및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네오코믹스는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웹툰의 번역 및 편집을 자동화시켰다. 

네오코믹스 권택준 대표는 “국내 웹툰 및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진출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작가분들의 수익증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내 웹툰업계는 불법웹툰싸이트 때문에 고사위기에 있다. 만화영상 진흥원에 2017년 해외만화시장 조사연구에 따르면 웹툰 작가들의 1년 평균 수입은 875만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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