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9.18 16:02
김부선 강용석 <사진=채널A/김부선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김부선이 '여배우 스캔들' 관련 이재명 경기지사를 검찰에 고소한 가운데 악플러들에 일침을 가했다.

김부선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악플러들 누구같이 괴물이 되었군요"라는 글을 올려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날 김부선은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서울남부지검을 방문해 이재명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부선은 "한때는 연인이기도 했던 남자가 권력욕에 사로잡혀 점점 괴물로 변해 갔다"며 "권력에 방해된다 싶으면 정신병자로 만들고 잔인하게 허언증 환자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허언증 환자로 몰려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었다.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부선 강용석 <사진=채널A/김부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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