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8.09.19 09:05

최대호 시장,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 임기 내 완료토록 최선"

18일 최대호(가운데) 안양시장이 민선7기 시장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양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시장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5개 비전 17개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확정한 5개 비전 17개 정책은 공약 취지와 실행 가능성, 유사사업 통합, 이미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의 연계 반영 등을 검토.조정을 거쳐 선정된 것이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이라는 정책목표 아래 ▲시민이 주인되는 안양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모두 함께 잘사는 안양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 등 5대 비전과 17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민선7기 공약 중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청년정책으로 ▲청년 스마트타운 조성 ▲청년창업펀드 300억 조성 ▲청년창업기업 100개 집중육성 ▲전통시장 내 복합 청년몰 조성 ▲안양시 및 산하기관 청년의무채용 대폭 상향 ▲청년정책담당부서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박달스마트시티 조기착공 추진 ▲4차산업 관련 특성화 인재육성 지원확대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4차산업 융복합센터 건립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5대 비전과 17개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만안구와 동안구의 지역 격차를 해소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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