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9.19 12:11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남지현 <사진=tvN>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연모했던 기억을 떠올려 달라며 남지현의 품으로 쓰러지는 깜짝 엔딩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끈 가운데 시청률이 7%대를 기록해 화제다.

19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4회 시청률 (유료가입)은 7.5%을 기록하면서 전날 시청률 5.9% 보다 1.6% 포인트 상승했다. '백일의 낭군님'은 지난 10일 첫 방송 시청률 (유료가입) 5.5%로 첫 방송을 시작했고, 2회 시청률 5.7%, 3회 시청률 5.9%, 4회 7.5%로 매회 시청률이 크게 상승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TNMS는 시청률 상승에 가장 기여한 그룹은 50대 여자로 전날 대비 1.9%나 올랐다고 발표했다. ‘백일의 낭군님’은 17일에 이어 18일에도 종편 1위 ‘JTBC 뉴스룸’ 시청률 5.9%를 가볍게 이기며 비지상파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 4회에서 도경수는 "나 역시 괴롭다.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으니. 기억을 떠올려 주거라. 내가 널 연모했던 기억"이라고 말하며 남지현 품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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