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양민후 기자
  • 입력 2018.09.19 14:12
연구원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다녀온 뒤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증상을 보인 3세 아동이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19일 중앙대병원에 따르면 3세 남자아이는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아동은 지난 8일 두바이에 다녀온 뒤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여 서울 보라매병원에 내원했다가 중앙대병원 격리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3년 만에 발생한 메르스 환자 A(61)씨는 확진 열흘만인 18일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6일과 17일 두 번에 걸쳐 실시된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18일 서울대병원 음압격리병실에서 같은 병원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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