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9.19 17:22
이낙연 총리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롯데호텔에서 진출기업 대표 초청 오찬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좋은 일자리 창출 모범 중소기업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19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의료기기 제조회사인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4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선정된 모범 중소기업 방문을 통해 청년 구직자가 선호하는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총리는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대표로부터 기업 현황을 보고 받은 후 근무여건 혁신 등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이 총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의료수준을 활용해 유망분야인 의료기기 등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며 “이를 위해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한 우수인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메디칼이 직원복지를 중요시하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선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제일메티칼은 2014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2017년 수출액 1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최근 3년 간 청년을 67명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서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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