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9.19 18:05

청와대 "남북정상회담 관련 구체적인 이야기 나누게 될 것"

<사진=청와대>

[뉴스웍스=김동호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내일 대통령이 도착하면 잠시 서울에 머무르다가 23일부터 미국에 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수석은 '남북정상회담 성과 설명을 위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미국 방문이나 한미 정상간 통화가 예정돼 있나'라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는 시점이 임박해 있어 별도의 일정이 있을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게 되면 남북정상회담에서 있었던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나누게 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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