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9.20 16:04

보상금 지연지급 민원 완전 해결

평택시청 전경.<사진제공=평택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보상금 일부 지연 지급에 따른 민원이 완전 해결돼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일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정장선 평택시장이 중흥건설 관계자 등이 참여한 브레인시티 사업 현안 점검 간담회에서 2단계 사업지구 보상금 지급 지연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고, 이 자리에서 중흥건설 관계자가 20일까지 자금조달을 통한 전액 지급 계획을 밝힌 가운데 중흥건설측이 제시한 약속대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끝마친 보상금에 대해 20일 전액지급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2단계 사업시행자(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 관계자는  “충분한 자금이 확보됨에 따라 향후 소유권 이전등기가 완료되는 건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지급이 가능하다” 고 밝혔다.

한편 2단계 보상금은 20일 기준으로 약 5400억원이 지급됐으며,  원활한 자금조달이 이뤄짐에 따라 보상금 지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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