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09.21 10:39
안드레이 포포프(왼쪽 다섯 번째) 디지털호라이즌 이사, 주재승(여섯 번째)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안드레이 마카로프(일곱 번째) 이사 및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간담회를 끝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러시아 가즈프롬 은행과 파트너사인 디지털호라이즌, 러시아 양자연구센터 관계자를 만나 업무협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논의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 그룹의 자회사 가즈프롬 은행의 주선으로 이뤄졌고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센터인 디지털 호라이즌과 양자컴퓨팅, 블록체인, 생체인증 등을 연구하는 러시아 양자연구센터가 참석해 핀테크 협력에 관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국내 금융권 처음으로 출범한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을 비롯한 ‘NH핀테크 혁신센터’를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과 상생모델을 만들고 있다. 이번 협력논의를 통해 기술기반 핀테크 육성지원과 해외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주재승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기회에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및 해외 디지털 신기술 전문기업과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농협은행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아래 핀테크 산업육성과 신기술 혁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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