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9.21 11:27
<사진=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20일 시청 창의마당 회의실에서 엄태준 시장 주재로 노사민정협의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해 노동계, 경영계, 민간단체, 이천시등 9명으로 구성된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일자리 창출, 고용안정 등 노동현안과 지역경제발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

이날 회의를 통해서 주 52시간 근로시간 정착,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체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등 시민이 행복한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발표된 공동선언문에는 합리적인 임금체계 개편, 근로시간 단축, 근무제 유형 변화 추진, 일자리 창출, 3대 기초 고용질서 및 4대 필수 안전 수칙 준수 등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담겨 있으며, 노·사·민·정은 각자의 위치에서 이를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공동선언문 발표가 지역고용창출 및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하여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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