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9.21 12:06
카카오게임즈가 영국 'EGX 2018' 게임쇼에 마련한 부스에서 사용자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이 지난 20일 부터 23일 영국 버밍엄 국립 전시 센터에서 개최되는 'EGX 2018' 게임쇼에 출전했다.

‘검은사막'은 EGX 2018을 통해 신규 확장 지역 ‘드리간'의 시연 데모를 최초로 공개 했다. 

이 지역은 한국에서 지난 3월 업데이트 되어 이미 많은 모험가들의 호평을 받은바 있다. 현지 서비스를 맡고 있는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세계 최대 e스포츠 기업 ‘ESL’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번 EGX 2018 최대 규모의 시연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관람객들은 현장 시연을 통해 새로운 거대 월드 보스 붉은 용 ‘가모스' 와의 전투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펼쳐지는 이용자간 대전(PvP) 토너먼트를 관람하는 등 최근 그래픽 및 오디오 리마스터 이후  다시 한번 높아진 ‘검은사막’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검은사막' 코스튬 플레이 그리고 관계자와의 질의 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는 EGX 2018 기간 중 ‘검은사막'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검은사막 모험가들과 함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진행 중인 해시 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는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이 제공된다.

‘검은사막'은 지난 8월 진행된 그래픽 및 오디오 리마스터 이후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지역에서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EGX 2018을 통해 공개된 신규 지역 업데이트를 연 내 마무리 하며 여세를 몰아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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