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9.21 13:59
<사진=다원시티 투시도>

 

[뉴스웍스=장원수기자]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와 대출 규제 강화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투자 규제가 적고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피스 수요가 높은 지역은 추후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대표적으로 한강신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김포시에 사업체와 종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료에 따르면 김포시 사업체 및 종사자수는 2012년 이후 평균 6~7%대로 꾸준히 증가하며 2016년에는 사업체수 2만7252개, 종사자수 14만6813명에 달했다. 

수도권 서북부 최대의 산업클러스터인 ‘김포골드밸리’도 자리 잡기 시작했다. 김포골드밸리는 기조성된 양촌산업단지와 학운2·3·4산업단지, 현재 진행 단계인 대포산업단지, 학운4-1산업단지, 학운6산업단지, 학운3-1산업단지, 학운5산업단지, 학운7산업단지 등 7개 산업단지를 아우른다. 규모는 총 600만㎡에 육박한다.

이런 가운데  한강신도시 구래지구에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가 분양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디원시티는 지하 4층 ~ 지상 1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로 구성된다.

디원시티 내부에는 업무공간인 ‘디원시티 타워’와 주거공간인 ‘디원시티 스튜디오‘ 외에도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과 특화문화거리인 ‘디원시티 컬쳐라인’이 함께 조성된다. 이에 쾌적한 업무 환경이 가능해져 주변 인프라가 부족한 다수의 중소기업체 사무실 이전 수요도 자연스레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은 입주 기업 및 종사자들을 고정수요로 삼을 수 있으며, 4면 개방형 상업시설로 테라스 특화설계와 더불어 단지 내 조경 특화 시설이 자리 잡아 업무 시간이 종료된 저녁이나 주말에도 방문하는 인구가 많을 것으로 기대가 높다. 

디원시티 컬쳐라인은 호수공원부터 디원시티까지 이어지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한 특화문화거리로 조명 및 조경 특화, 예술 조형물로 채워지며, 기업에는 휴게공간과 업무 효율 증대를 상업시설에는 풍부한 집객효과를 기숙사에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망으로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예정)이 도보 약 4분 거리에 위치한다. 추후 개통시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해 서울 도심까지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개 역세권은 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되는데다 인근 지역이나 중심 도시로 이동하기도 편리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디원시티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로 공급된다. 대림산업(주)이 시공하며,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6로 16 GMG타워 3층에 마련됐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