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9.22 05:47
파주 금촌역 아르젠 오피스텔 조감도. <사진=경우종합건설>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추석연휴가 있는 9월 넷째주에는 전국 3곳 605가구 분양밖에 없어 부동산 시장도 잠잠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3곳에서 실시되며 모델하우스 오픈은 없다. 이에 따라 하반기 분양시장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다음주는 27일 단 하루 △파주 금촌역 아르젠(오피스텔) △괴산동부(국민임대) △괴산 리움더팰리스(도시형생활주택) 등 3곳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주목할만한 단지로는 경우종합건설과 석장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파주 금촌역 아르젠’ 오피스텔이다. 이곳은 지하 1층~지상 18층에 전용면적 18~37.7㎡ 규모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등 총 412실로 구성된다. 특히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사업지는 금촌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파주 일대는 물론 수도권으로 출퇴근하기에 매우 편리한 곳이라 실수요자 뿐 아니라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는 파주 시청과 법원 등 공공시설은 물론 이마트, 메가박스,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 171번지에 짓는 국민임대주택이 있다. 전용면적 29~43㎡, 114가구다.

이 곳은 시외버스공용터미널이 가까워 수원, 이천 등 수도권과 청주, 문경 등 인근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에는 남산과 동진천, 성화천 등 녹지 및 수변 공간이 풍부하다. 29㎡는 보증금 591만원에 월 임대료 12만2000원, 43㎡은 1492만원에 임대료 18만8000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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