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9.23 08:49
양기홍(왼쪽) 와이맥스 대표와 아체다루살람 국제무역협회 관계자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와이맥스>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와이맥스는 인도네시아의 ‘아체다루살람 국제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와이맥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체다루살람 국제무역협회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아체 정부의 행정 전반에 걸쳐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와이맥스가 추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패션 플랫폼인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실크로드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때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영역에 있던 패션업체와 서비스, 디자이너들, 패션상품의 제조, 유통 등의 핵심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생태계로 연결하고, 신속한 패션 트렌드의 분석과 다양한 신진 디자이너를 통한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디자인 프로토타입 시연, 구매의사 표시, 디자이너 발굴 등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다면 실크코인(SLK)을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된 실크코인은 홍보의 수단으로 활용되거나 대체수단으로 환원될 수 있다.

와이맥스 관계자는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다양하고 유니크한 디자인 기반의 패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아체다루살람 국제무역협회’의 도움을 받아 인도네시아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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