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09.22 05:54
<사진제공=우리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추석연휴 부모님과 아이들 용돈을 위한 현금을 준비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시중은행들은 귀성길에 나선 고객들에게 신권 교환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이동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영동고속도로와 강릉방향 여주휴게소, 여주 및 송산 포도휴게소에서 이동점포인 ‘위버스’를 운영한다. 신권교환, ATM 이용 입출금거래, 계좌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공한다.

또 평소 편의점 ATM 수수료는 은행보다 비싸지만 우리은행 고객들은 GS25 편의점 ATM에서 이용은행과 동일한 수수료로 사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역시 21일과 22일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틀 동안 이동점포는 양일동 안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열린다. 신권 교환은 물론 ATM을 이용한 각종 금융서비스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공된다.

KB국민은행은 21일과 22일 이틀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휴게소, KTX 광명역 1번 출구에서 이동점포 ‘브랜치(Branch)’를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권 교환과 ATM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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