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8.09.22 00:05
파프리카를 넣어 풍미를 살린 꼬끼요 찜닭. <사진=꼬끼요찜닭>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추석연휴를 이용한 가족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안동을 방문해보자. 안동은 경북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낙동강을 따라 가볼만 한 곳이 많은 고장이다. 오는 28일부터 10월7일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안동 문화의 거리와 탈춤공원에서 펼쳐진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안동은 먹거리 또한 다양하기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안동찜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식메뉴다. 닭고기의 담백함에 달달함과 매콤한 맛이 일품인 안동찜닭은 안동찜닭골목에 가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안동 구시장 내에 위치한 ‘꼬끼요 찜닭’은 가족 여행객부터 2,30대 젊은 여행객, 1인 여행객까지 안동에서 가볼만한 곳, 찜닭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꼬끼요‘찜닭은 식신로드4, 전국시대, VJ특공대 등 방송을 통해 소개됐으며 안동 현지인들에게도 안동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꼬끼요’찜닭은 신선한 닭고기만을 사용해 육질이 살아있고 파프리카와 감초 소스를 이용해 설탕의 양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단맛과 감칠맛을 살렸다는 평이다. 

또 이곳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푸짐한 양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다. 한 마리면 네 식구가 배부르게 즐길 수 있으며 맵기 조절이 가능해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이 방문하기에 좋다.

메뉴는 안동찜닭, 파프리카 조림닭, 마늘닭, 눈꽃치즈찜닭 등으로 다양하며 전국에서 택배로 주문하는 고객들도 많다. ‘꼬끼요’ 찜닭 김준현 사장은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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