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9.22 16:29

취약계층 고용 창출 및 상상협력 기대

21일 한국서부발전(주)평택발전본부 사택에서 가진 '친환경 자동차세차센터' 개소식에서 정장선(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평택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시 5개 민·관·공기업(평택시, (재)평택복지재단, 한국서부발전(주), 평택지역자활센터, 평택시 장애인부모회)이 통합네트워크를 구성, 설립한  '친환경 자동차세차센터' 개소식이 21일 한국서부발전(주)평택발전본부 사택에서 있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친환경 자동차세차센터'는 한국서부발전(주)평택발전본부가 사택부지 및 차량, 세차시설, 기계보관실, 사무실 등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하고, 자활근로자 및 발달장애인 7명이 세차사업에 참여, 취약계층 고용 창출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설립됐다.

특히 자활근로자(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발달장애인의 자립·자활을 위한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주) 대표는 “이번 친환경 자동차 세차 시설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았어 기쁘다”며 “내년에 1억원 추가지원을 비롯,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한국서부발전(주)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상생협력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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