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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 입력 2018.09.23 11:02
서울양양고속도로 12.8km 구간 1시간5분 소요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추석연휴 둘째날인 23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오전 11시쯤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총 385만대 가량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부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크게 늘면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천안휴게소~옥산하이패스나들목 등 총 62.5km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방향도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등 총 28.0km 구간서 정체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등 25.7km가 정체를 빚고 있고 중부고속도로도 오창나들목~서청주나들목 등 21.3km가 정체구간이다.
특히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방향으로 서종나들목부터 설악나들목까지 총 12.8km가 정체구간이며 소요시간은 무려 1시간 5분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10시 서울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부산까지 6시간 10분, 대구까지 4시간 58분, 광주까지 4시간 40분, 울산 5시간 27분, 강릉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는 이날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귀경길 정체는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에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박경보 기자
kyung2332@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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