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9.29 05:02
민둥산 억새꽃 축제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가을향기 가득한 10월에 어울리는 ‘농촌여행코스 5선’을 선정했다.

2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촌관광자원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 우리 농촌지역의 명소를 찾아 떠나는 ‘가을 농촌여행코스 5선’은 완연한 가을을 즐기기 좋은 여행지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여행은 강원도 정선, 대전, 전남 고흥, 전남 구례, 울산 등 지역별 5개의 코스로 마련됐다.

특히 은빛 억새물결이 장관인 억새꽃밭과 가을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해변공원 트레킹, 드라마 촬영지 호숫가 산책 등 선선한 가을 날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코스와 감 따기, 벼베기, 메뚜기잡기, 유자청 만들기 등 농촌 체험으로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전국의 관광지를 발굴하기 위해 국민이 참여하는 공모 방식으로 여행코스를 개발했다. 코스의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 웰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