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8.09.28 10:39
김병원(오른쪽) 농협중앙회장이 27일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를 방문해 1호 고객으로 상품에 가입한 뒤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영업점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은 이번 여름 자연재해로 인해 가격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농산물의 가격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판매액(연간 평균잔액)의 0.01%를 기금으로 조성하는 ‘NH더하고나눔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NH더하고나눔 정기예금은 농산물 가격이 하락할 때에는 적정한 가격에 이를 판매할 수 있도록 농업인을 지원하고, 가격상승 시에는 소비자가 적정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는 공익형 금융상품이다.

가입기간은 개인과 법인 모두 1개월 이상 3년 이내이고 최소 3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출시를 기념해 영업점을 방문하여 1호 고객으로 상품에 가입했다. 

김 회장은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은 가입만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다”며“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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