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9.28 10:40
판빙빙 <사진=판빙빙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중화관 톱스타 판빙빙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그의 탈세 의혹을 폭로한 추이융위안이 살해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홍콩의 한 매체는 "전직 중국중앙TV(CCTV) 앵커 추이융위안은 폭로 이후 판빙빙 팬들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이미 경찰에 10차례 정도 신고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추이융위안은 '내게 예상못한 일이 발생한다면 지인이 자료를 숨겨둔 곳을 언론에 알릴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추이융위안은 지난 5월 말 판빙빙의 탈세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다. 이후 판빙빙은 3개월째 행방이 묘연하다. 이후 감금설, 실종설, 미국 망명설 등 다양한 추측성 보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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