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9.28 10:48
스페이시즈 비즈니스 클럽 라운지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스페이시즈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 공간을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스페이시즈 ‘공간 나눔 프로젝트’는 비영리 단체, 공공기관, 일반 사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10월 19일까지다. 

이번 프로젝트는 행사를 위한 아이디어는 있으나 공간 확보가 쉽지 않은 단체들에 공간을 대여한다는 취지 하에 기획됐다.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 및 조직이 지원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스페이시즈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를 거쳐 최대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10월 31일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행사 장소로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의 ‘비즈니스 클럽 라운지’ 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스페이시즈에서 진행되는 네트워킹 파티, 입주사 세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서울 지하철 종각역 인근 그랑 서울 빌딩 7층에 위치한 스페이시즈 그랑 서울은 약 2000m2 규모로, 업무 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323개 이상의 좌석이 마련돼 있다. 비즈니스 클럽 멤버십, 사용자의 요구에 최적화된 전용 사무 공간, 사무 기구가 갖춰진 안락한 회의실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페이시즈 회원은 해외 출장 시 유럽, 미국, 남미, 호주, 아시아 지역을 포함해 전세계 55여 도시에 위치한 스페이시즈 현지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노엘 코크 스페이시즈 한국, 대만 및 태국 지역 총괄은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국내 기업들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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