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9.28 13:34
이천시청 전경<사진=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제23회 이천시민의 날을 맞아 다음 달 7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시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22만 이천시민 화합 한마당 축제인 ‘이천시민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

이천시민의 날은 지난 1996년 제정된 이천시 시민의 날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정돼 있으며, 이를 기념하는 행사에는 이천시민과 출향인사 등이 참석하는 이천시의 대표적인 시민축제다.

식전행사로 읍면동 선수단 1400여 명의 입장을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설봉공원 이천시민의 탑에서 출발한 성화를 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하는 성화점화 시간이 계획돼 있다. 또 유공시민 표창, 우승기 반환,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입장상 시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후 읍면동 체육대회는 읍면동 대항전으로 ▲ 1부 장호원읍, 부발읍, 신둔면, 대월면, 창전동, 증포동, 중리동 ▲ 2부 백사면, 호법면, 마장면, 모가면, 설성면, 율면, 관고동으로 나눠져 축구, 배구, 탁구 등 8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민의 날은 22만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날이자 이천시민이 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자리"라며 “기념식에 많은 시민께서 함께 하셔서 기쁨을 함께 나누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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