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10.01 00:01
'프로듀스48' 아이즈원 최예나 생일에 혼다 히토미·강혜원·권은비 등이 볼링 대회를 열었다. <사진=아이즈원(IZ*ONE) 공식 V 라이브 방송>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신예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생일을 맞은 최예나를 위해 '아이즈원 배 볼링대회'를 개최하며 우의를 다졌다.

지난 29일 아이즈원 네이버 V앱 공식 채널을 통해 최예나의 생일을 맞아 볼링 나들이에 나선 아이즈원 멤버들의 V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최예나는 많은 축하 속에 팬들과 소통하며 "데뷔하기도 전에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팬분들이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해주셨다.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다"라고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V앱에서 자신을 '볼링 천재'라고 칭한 최예나는 안유진과 함께 MC를 맡아 '아이즈원 배 볼링대회'를 열었다. 이에 아이즈원 멤버 김채원·혼다 히토미·강혜원·권은비가 출격했고, 강혜원·혼다 히토미 vs 김채원·권은비가 치열한 볼링 대결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의외의 볼링 실력을 보여준 아이즈원 멤버들은 승패와 상관없이 최예나를 볼링 MVP로 뽑았다. 특히 전 멤버가 케이크를 들고 나타나 최예나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최예나에게 "항상 잘 챙겨줘서 고맙다. 아이즈원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라고 축하해 훈훈한 우정을 그렸다.

최예나는 멤버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에 "생일을 아이즈원 멤버들과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 일본 스케줄로 지금 자리에 없는 미야와키 사쿠라와 야부키 나코도 생일 축하를 해줬다.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생일로 꼽힌다.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15만 명이 넘게 시청한 아이즈원의 V 라이브는 2,100만 하트는 물론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은 장원영을 필두로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까지 총 12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현재 정식 데뷔를 앞두고 막바지 앨범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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