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됐다. 국회가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뉴스웍스>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각 선거구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들의 포부를 듣는 '20대 총선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코너를 마련했다. 선거구는 선거구 획정 전 기존의 선거구를 기준이며, 글을 싣는 순서는 무순이다.<편집자주>

서민의 뜻 받들어 공정한 사회·반듯한 김해를 만들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해사람’이만기입니다.

25년이란 세월동안 김해에서 이학박사이자 대학교수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이만기는 '천하장사’로 불립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제는 모든 분들이 이만기를 ‘김해사람’으로 인정해준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스물한 살 때 얻은 천하장사 이만기라는 타이틀은 저에게 영광입니다. 잊을 수 없습니다. 이후 뼈를 깎는 노력으로 이학박사가 됐고 대학교수로 후학을 키우며 연구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덕분에 많은 것을 얻었고 누렸습니다. 시골촌놈이 과분한 대접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왔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깊게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정치인 이만기로는 순탄치 않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좌절도 했고, 고통스럽기도 했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아직 저의 도전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젠 준비도 마쳤습니다.

새누리당 ‘김해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4.13 선거는 정치인 이만기로서 피할 수 없는 도전입니다. 그래서 저는 내년 4월13일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최근 어느 방송사의 인터뷰에서 “정치판에서는 어떤 기술을 보여줄 건가요?” 하고 물었습니다.저는 한마디로 ‘정치’는 기술로는 안 된다고 대답했습니다. ‘정치는 진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오직 서민과 부대끼며 애환과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화려한 기술보다는 시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드는 것이 좋은 정치라고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다시피 저는 촌놈입니다. 그래서 서민을 입장을 잘 압니다. 이것이 이만기가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서민들에게는 가난만이 아픔의 전부가 아닙니다. 불공정한 사회에 대한 상처는 더욱 큽니다.

따라서 서민정치의 핵심은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제가 다 이루어 낼 수는 없겠지만 저 이만기는 서민정치를 바로 세우는데 하나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가난하지만, 노력하면 누구나 사회의 중심인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부족하더라도 이만기만의 장점을 살려 열심히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격려해주시고 성원해 주십시오.

저 이만기가 “시민의 뜻” 대로 ▲깨끗한 정치로 김해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김해의 지역경제 활성화 꼭 이루겠습니다 ▲역사 문화도시 김해를 만들겠습니다 ▲주거와 산업단지 제대로 정비하겠습니다 ▲안전과 교육이 강한 김해를 만들겠습니다.

‘김해발전’ 어렵지 않습니다!

이만기 얼굴이 김해의 자산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김해와 김해시민을 위해서라면 어디라도 달려가겠습니다. 시민의 뜻을 받들어 반듯한 김해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답하는 김해사람 이만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