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기자
  • 입력 2015.09.21 10:43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1일 오후 서면 발표하는 형식으로 재신임 투표에 대한 철회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내용에는 전날 당무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에서 나온 재신임 의결을 수용해 투표를 철회하겠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록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표는 오늘 중으로 입장 발표를 하실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회에 직접 와서는 못하고 입장을 서면으로 발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정감사를 위해 육군1사단·28사단을 방문, 오전 8시 최고위원회에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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