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5.09.16 13:51
 

혼다코리아는 21일부터 8인승 SUV '올 뉴 파일럿(All New PILOT)'의 사전예약 판매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뉴 파일럿은 고장력 강판을 사용한 차세대 '에이스 보디(ACE)'를 적용해 충돌안전성과 주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공간성도 확보했다. 3열 시트를 접지 않아도 약 80ℓ의 대형 아이스박스를 손쉽게 실을 수 있다. 추가로 3열 시트를 접으면 1325ℓ, 2열과 3열 시트 모두 접으면 2376ℓ라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신형 파일럿에 탑재된 V6 3.5ℓ 직접 분사식 i-VTEC 엔진은 최대 출력을 기존 257마력에서 284마력으로 끌어올렸다. 최대 토크 역시 36.2㎏·m로 향상해 더 힘 있는 주행을 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한 6단 자동변속기는 주행의 즐거움과 함께 복합연비 8.9㎞/ℓ (도심 7.8㎞/ℓ, 고속도로 10.7㎞/ℓ)를 지원한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새롭게 출시된 신형 파일럿은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뛰어난 안전성과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동급 최고의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며 "사전 예약 판매는 신형 파일럿이 제공하는 8인승 SUV만의 새로운 경험을 먼저 확인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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