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기자
  • 입력 2015.07.14 08:57

서울시교육청 관내 서울산업정보학교 부설 꿈타래학교는 14일 오후 네팔 지진피해 돕기를 주제로 '자선음악회 및 바자회'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1부 행사에서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준비한 우쿨렐레 연주와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2부 행사에서는 제과제빵, 바리스타, 생활도자기공예와 생활퀼트 등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노작활동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바자를 통한 수익금은 네팔 지진 피해를 돕는 나눔활동에 쓰인다.

꿈타래학교는 '초·중등 교육법' 제2조에 의해 지난 2003년에 대안교육센터로 설치·승인을 받아 설립된 서울시교육청 유일의 공립 고등학교 위탁형 대안학교다. 서울산업정보학교에 부설돼 현재까지 1300여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나눔행사를 학생들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가 신장되고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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