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주진기자
  • 입력 2016.01.04 09:21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신년인사회를 연다. 새해 국정운영에 대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고, 주요 부처 및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신년 인사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황교안 국무총리,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차관급 이상 정부 고위 공직자, 경제5단체장 등 220여명이 참석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도 초청됐으나 최근 위안부 협상 문제 등에 대한 항의 표시로 이번 신년인사회에 불참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노동개혁 5대입법을 비롯한 쟁점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주문할 것으로 보이며, 경제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규제 개혁 등도 요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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