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6.01.04 15:01

군림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들과 함께하는 정치할 터

살아 숨 쉬는 정치! 장백건이 하겠습니다!

20대 국회의원 성동구갑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전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 상임감사 장백건입니다. 저는 뚝도시장 전주지물포집 큰아들로 자랐습니다. 성동구의 경동초등학교와 성수중학교 그리고 성동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뚝섬에서 멱을 감고, 성수동 뚝도시장 골목에서 뛰어놀았던 성동사람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성동구의 아파트에 살며, 대학생과 고3 수험생인 두 딸을 둔 아빠입니다. 두 번의 정권교체에 실패하고 당원동지들과 밤새워 눈물로 분을 삭였던 민주당 성동구갑지역위원회 소속 당원이었습니다. 딸아이와 동갑내기 아이들이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고 있을 때 발을 동동 구르는 것밖에 할 수 없는 것에 분노했던 서울시민 이었습니다.

2015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고달픈 일이 되었습니다. 많지 않은 일자리는 그나마 불안하고, 소상공인은 일을 할수록 빚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등골이 휘도록 공부를 시켰던 아이들은 청년백수가 되었고, 비싼 집값, 전셋값 이자에 월급봉투는 견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라는 괴물로 국민을 더욱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할 정치권은 무능과 오만함으로 국민들로부터 가장 큰 불신의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시민이 정치를 걱정해야 하는 한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 정치가 실종되어버린 대한민국에 새로운 활력이 필요합니다. 국민들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새로운 정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치는 새로운 인물, 새로운 세력이 필요합니다.

저 장백건은 살아 숨 쉬는 새로운 정치를 하겠습니다. 서민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여의도에서 군림만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들과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성동사람을 위한 길이라면 시민을 위해 책임지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진정으로 대한민국 그리고 성동구의 미래를 준비하고 실천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성동은 좋은 국회의원을 만든다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매력 있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를 포기하지 않는 성동, 시민들의 환한 미소와 행복이 가득한 성동을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성동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동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확신입니다. 저 장백건이 성동사람들과 함께 성동의 큰 미래를 만들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장백건이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힘없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장백건이 성동사람들의 진짜 행복을 만들겠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저의 새로운 길에 거침없는 조언과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약력

- 서울성수중학교 11회 졸업
- 서울성동고등학교 33회 졸업
-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 전 동부그룹 종합조정실 근무
- 전 국회 이인영의원 보좌관
- 전 민주통합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 전 SH공사 사장 인사위원회 위원
- 전 서울메트로 사장 인사위원회 위원
- 현 성동구 고충처리위원회 부위원장
- 현 한국 어린이 도서관협회 이사
- 현 김근태 재단 기획위원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됐다. 국회가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뉴스웍스>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각 선거구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들의 포부를 듣는 '20대 총선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코너를 마련했다. 선거구는 선거구 획정 전 기존의 선거구를 기준이며, 글을 싣는 순서는 무순이다.<편집자주>
※<뉴스웍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에게 연락해 '포부'의 글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거나 글을 보내주지 않은 예비후보자들은 제외된다는 점을 밝힌다. 글은 예비후보자들의 보도자료 형식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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