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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갑기자
- 입력 2015.07.17 16:44
재능그룹㈜의 문화재단인 재능문화는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8월 중순 시 낭송 지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 50명이다. 접수는 7월6일부터 선착순 마감이다.
강사는 시인 문정희와 김성우 명예시인, 국혜숙 시낭송가, 오선숙 시낭송가 등 시낭송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8월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재능교육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오후 2시~5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능문화 사무국으로 전화(02-3670-023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jeipoetryrecitation.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능문화는 1992년부터 25년간 전국시낭송경연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그동안 시낭송 공연, 시낭송 세미나, 시낭송 교실 등 시보급 운동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