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안나기자
  • 입력 2016.01.05 15:25

모바일-핀테크 환경 적극 대처…설계사 양성센터도 설치

신한생명은 5일 ‘디지털시너지부’를 신설하는 등 보험업계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한생명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우선 모바일·핀테크 등과 같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시너지부를 신설했다. 신한생명은 이를 통해 모바일 및 인터넷 보험 등 디지털 금융 관련 역량 강화와 함께 그룹 내 융복합서비스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인 설계사 육성을 강화하고 설계사(FC) 존중문화 정착을 위한 ‘양성센터’도 5곳에 설치했다. 아울러 계리팀을 계리부로 확대하고 국제회계기준(IFRS)4-2단계 도입에 대응한 조직체계를 강화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올해 전략목표를 ‘가치 경영의 확산, 액션 2016’으로 정하고 ▲완전판매 문화 정착 ▲유지율 제고 및 보장성 확대 ▲생산성 제고 ▲미래역량 확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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