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6.01.07 14:50

"다양한 정책수행 경험 바탕 침체기에 있는 동래 자존심 되찾겠다"

“동래를 바꾸어라!”는 주민들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승환입니다.

정치를 하는 사람으로서 요즘 정치권에 대한 불신 또 정치에 대한 비난이 매우 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정치인이 일을 하지 않고 싸우기만하고 타협이 실종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것을 결국 우리 정치인들이 겸손하지 않고 교만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말을 인정을 하고 상대방의 존재를 인정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을 하면 얼마든지 정치인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고, 일하는 정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예비후보 사무실 명칭을 ‘박승환의 겸손캠프’ 로 지었습니다.

17대 때 제가 원래 동래에서 출마를 했었습니다. 당시 박관용 의장께서 그만두시고 동래 공천을 겨냥해서 움직였습니다만, 당시 당의 사정으로 동래는 이재웅 전 의원을 공천을 주고 저에게 금정으로 전략공천을 주어서 17대 국회의원을 마치고 원래 제 고향인 동래로 돌아 왔습니다.

저는 동래 토박이입니다.

16대째 선대부터 동래에서 살고 있고 저희 14대 할아버지 박경립 장군께서는 임진왜란때 송상현 부사와 함께 동래성 전투에서 순절하셔서 지금 충렬사에 선무공신으로 위패가 모셔져 있습니다.

동래에서 고등학교를 졸업을 했고 또 대학교도 다녔고 결혼하고 아이를 이곳에서 낳았습니다. 동래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깊고 동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지역 발전의 계기가 한 되고자 출마하게 된 것입니다. 동래 구민들은 지금 동래가 너무 오랫동안 이 침체돼 있고, 발전에서 외면된 지역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동래 부산 이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동래에 대한 자존심이 강한 지역입니다. 과거 동래권역 안에 있던 세무서, 소방서 등이 연제구로 옮겨갔는데, 최근에는 동해남부선 동래역이 주민들에게 공청회 한번 없이 해운대구 수영역으로 빼앗기는 사태가 생겼습니다.

지난 9월 16일에 가을비에 준공 한 지 10년 밖에 안 된 동래읍성이 무너졌습니다.

2005년 이진복 국회의원이 전 구청장 재직 시에 준공이 된 것입니다. 부산시 감사결과에 의하면 설계도대로 건물이 지어지지 않아서 부실시공이 됐다는 감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 결과 업자에게 2억1000만원의 부당이득이 주어졌다고 하고 최근 정밀안전진단 결과 혈세11억 3천만원 들인 동래읍성을 전면 철거하고 새로 지어야 한답니다.

동래주민들이 놀라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동래에서 무능한 행정과 불통의 정치가 주민들에게 큰 실망을 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운 인물로 확실하게 바꾸자 하는 주민들의 뜻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 박승환 역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래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발로 부지런히 뛰는 선거를 하고, 저와 뜻을 같이하는 많은 분들이 힘을 합하면 과거의 동래, 동래부산이라는 그런 자존심을 되찾아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7대국회 때 박근혜 당대표님 등을 모시고 제4정책조정위원장으로써 산업자원, 전설교통, 농림수산 등 실물경제분야의 정책을 조율하는 업무를 수행했고, 그 후 두 개의 정부기관인 환경관리공단과 한국환경자원공사가 통합한 한국환경공단의 초대 이사장으로서 환경정책을 집행한 경험도 갖고 있습니다.

다양한 정책수행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선거 하겠습니다.

반드시 “동래를 바꾸어라!”는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승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약력

- 전  17대 국회의원(새누리당),제4정책 조정위원장
- 전  한국 환경공단 초대 이사장
- 현  고려대학교 시스템공학과 초빙교수
- 현  변호사, 사법시험27회 합격
- 현  미국 뉴욕주 변호사
- 현  부산대학교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 현  동래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됐다. 국회가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뉴스웍스>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각 선거구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들의 포부를 듣는 '20대 총선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코너를 마련했다. 선거구는 선거구 획정 전 기존의 선거구를 기준이며, 글을 싣는 순서는 무순이다.<편집자주>

※<뉴스웍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에게 연락해 '포부'의 글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거나 글을 보내주지 않은 예비후보자들은 제외된다는 점을 밝힌다. 글은 예비후보자들의 보도자료 형식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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