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6.01.07 15:03

출퇴근 지옥 겪는 지역민위해 교통 인프라 개선할터

일로써 승부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변화의 물꼬를 트는 것은 말이 아닌 실천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혁신은 실천을 위한 작은 행동으로부터 시작되고, 체감할 수 있는 소소한 변화들이 쌓여 발전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통해 정치에 회의적이고 냉소적인 분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드리는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제18대 국회의원으로 고양시 덕양갑에 재도전하는 20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손범규입니다.

"정치꾼은 거짓말을 하고 정치인은 꿈(vision)을 말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신뢰와 정직을 최우선가치로 말은 아끼고, 귀는 열고, 몸은 부지런히 실천하겠습니다.

지난 18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고,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한 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물론 발로 뛴 만큼의 성과도 있었지만, 아쉬움도 남는 여정이었습니다.

그 후 잠시 정부의 부름을 받아 공직생활을 하다가 다시 정치일선에 복귀해보니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보다 거시적인 큰 틀에서 지역 발전의 초석으로서 해야 할 역할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구상하며 보냈던 지난 시간의 깨달음을 되새기며, 2016년에는 초심으로 돌아가 더 열심히 소통하고 신뢰받는 지역 일꾼으로 여러분 곁으로 다가서고자 합니다. 보다 많은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삶의 애환을 귀 기울여 듣고, 지역민들의 염원과 희망을 반영하여 살맛나는 세상을 열어 드리고 싶습니다.

초선의원의 뚝심으로 험난한 여정을 거쳤지만 이제는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며 소통과 협력으로 원활하게 진행해낼 수 있는 노련함도 갖추게 되었습니다. 보다 큰 인물로 성장한 손범규의 저력을 발휘하여 일로 승부하고, 변화로 보답하는 바른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이에 지역구의 주민 여러분께 세 가지 사항을 약속 드립니다.

첫째, 100만 인구의 도시 고양시의 가장 심각한 문제인 교통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고양시 대부분의 주민들이 서울에 일자리를 갖고 매일 출퇴근 전쟁을 치르고 있으며, 급증하는 인구 유입에 비해 취약한 교통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게 필요한 실정입니다.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건설문제, 교외선 복선전철화, 신분당선 고양연장노선 추진 등 덕양 지역 숙원사업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타 교통 개선안으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연계노선 개발과 M버스 확대, 2층버스 도입 등 광역교통 수단 도입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교육과 일자리 문제를 연계한 특성화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여 자족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고자 합니다. 교육열이 높은 지역민의 염원을 반영하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양질의 교육과정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는 양질의 컨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식기반사업,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미비한 제도를 보완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해결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지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자리하기 쉬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실현은 물론, 청소년 도서관, 노인복지관 건립을 통해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보편적 복지 실현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렇게 저는 국민들이 원하는 진정한 변화와 일상의 행복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까운 곳의 작은 사안으로부터 지역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거시적 현안까지 총망라한 신뢰받는 일꾼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이에 젊은 정치인으로서 국가 차원의 대의와 논제에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나라,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구조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노인인구비율의 증가 뿐만 아니라 노동연령대 인구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어 사회적 부담이 급격히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노동구조의 개선, 출산과 보육 및 교육지원문제, 사회복지적 측면에서의 대비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이에 대한 정책적 준비와 체계적인 대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이 시대의 정치에 무엇보다도 진정으로 국민이 원하는 변화,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합리적인 보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정치에 대한 불신감과 회의를 가진 국민들의 민심을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관심과 기대로 바꾸겠습니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 군림하지 않고, 공익을 우선한 국민의 요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민을 섬기는 정치로 신뢰를 회복하는 정치인이자 국민적 지지와 합의를 선도하는 차세대의 리더가 되겠습니다.

반복된 분열과 갈등에 지친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진정한 민심을 이해하고 소통과 합의, 협력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국민행복 시대를 여러분들과 함께 열어가고 싶습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약력

연세대학교 법학대학 졸업
변호사(제38회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28기)
제18대 국회의원(새누리당 덕양갑)
전 정부법무공단 이사장
현 새누리당 고양시 덕양갑 당협위원회 위원장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됐다. 국회가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뉴스웍스>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각 선거구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들의 포부를 듣는 '20대 총선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코너를 마련했다. 선거구는 선거구 획정 전 기존의 선거구를 기준이며, 글을 싣는 순서는 무순이다.<편집자주>

※<뉴스웍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에게 연락해 '포부'의 글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거나 글을 보내주지 않은 예비후보자들은 제외된다는 점을 밝힌다. 글은 예비후보자들의 보도자료 형식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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