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주진기자
  • 입력 2016.01.08 18:22

여야는 오는 11일 다시 선거구 획정을 시도하기로 합의했다. 김대년 선거구 획정위원장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해 그 공이 사실상 국회로 넘어온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11일 3+3 회동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의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의 이종걸 원내대표, 이목희 정책위의장,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오전 11시 국회 귀빈식당에 모인다. 

이 날 회동에서는 선거구 획정은 물론 쟁점법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의화 국회의장 및 각 당 대표는 이번 회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