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안나기자
  • 입력 2016.01.14 08:50

국민안전처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IBK기업은행·한국전력공사·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안전체험시설이 없는 지역에서 단기간 운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부터 민·관협업으로 운영해왔다. 지난 협약이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안전 체험교실을 지속하기 위해 다시 협약을 맺게 됐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안전체험교실 사업에 매년 1억원씩 3년간 지원한다. IBK기업은행,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지난 3년 동안에도 안전체험교실 사업에 협력했다. 

올해 안전체험교실은 4∼7월, 9∼11월에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일정으로 지역을 돌아가며 열린다. 안전처는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전체험교실 지역을 선정할 에정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전국에 운영되는 안전체험시설은 16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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