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주진기자
  • 입력 2016.01.14 09:25

오는 26일까지 경제혁신 3개년계획, 4대구조개혁 확인 등

박근혜 대통령은 14일부터 26일까지 각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지난 13일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부처별 새해 업무 방향이 정해질 전망이다.  

먼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7개 경제 부처의 합동 보고를 시작으로 업무보고고 실시된다.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통한 경제 활성화’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4대 구조개혁의 완수를 위한 각 부처의 계획을 확인하는 자리다. 

첫 업무보고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비롯해서 업무보고 부처와 관계부처 장차관 등 정부인사와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및 위원 등 총 2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어 18일에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을 주제로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보고를 받는다.

그리고 ▲20일에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교육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22일 평화통일기반 구축(외교부, 국방부, 통일부) ▲26일 국가혁신(행정자치부, 법무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국민권익위원회)을 주제로 각각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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