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명수
  • 입력 2016.01.14 14:47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도심의 한 쇼핑몰 앞에서 14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0분께 대형 폭발이 일어나 이로 인해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AP통신은 최소 6차례 폭발음이 들렸으며 사망자 중에는 경찰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최소 3명의 테러범이 중심가 스타벅스 카페에서 자살폭탄테러를 감행했고, 동시에 2명의 테러범이 인근 경찰서 폭발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이 구역에는 호화 호텔들과 사무실 및 프랑스 대사관을 포함한 여러 외국 대사관들이 들어서 있다.

현재 경찰은 현재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총격전을 벌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이슬람국가(IS)에 의한 폭탄 공격을 여러차례 받아 왔던터라 이번에도 IS에 의한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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