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명수
  • 입력 2016.01.18 17:03

초기자본금 3400억원...퀄컴 기술 활용 내수용 서버 칩 생산

세계적 반도체 회사인 퀄컴이 서버 시스템용 칩을 개발생산하기 위해 중국 구이저우(貴州)성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퀄컴과 구이저우성 관리들은 지난 17일 베이징에서 반도체 합작기업 설립에 관한 전략협력문서에 서명했다. 

초기자본금은 2억8000만 달러(약 3400억원)이며 퀄컴이 45%, 구이저우성 투자부문이 55%를 각각 소유한다 . 이 조인트벤처는 퀄컴의 기술을 활용해 중국 내수용 서버 칩을 만들게 된다.

또 퀄컴은 구이저우성에 투자회사도 설립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중국 지역의 투자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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