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명수
  • 입력 2016.01.21 13:40

21일 현대증권은 코웨이에 대해 실용적 소비문화 확산으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강재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코웨이는 국내 최대 생활가전 렌탈 전문업체로 정수기, 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등 제품의 렌탈 및 일시불 판매가 주력사업이다"며 "코웨이는 경제성과 기능적 가치가 중심이 된 실용적 소비문화 확산의 수혜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소비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공유경제, 실용적 소비문화가 확산되는 추세"라며 "렌탈서비스 사업은 이러한 소비패턴 변화에 최적화된 시장이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B2C 렌탈서비스 시장은 약 15조원 규모로 연평균 12% 성장했다"면서 "코웨이는 국내 환경가전 렌탈서비스 시장의 1위 사업자로 지속적인 성장을 누릴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렌탈사업의 성장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기대되며 해외시장 및 신규사업을 통해 추가 성장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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