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5.08.11 16:58

경북도교육청은 오는 12∼13일과 20∼21일 두 차례에 걸쳐 중학생 61명을 대상으로 '2015 또래 금연지킴이 캠프'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각각 안동학생수련원, 청도학생수련원 등에서 열리며, 캠프에서는 교수,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15명의 흡연예방 전문 인력팀이 학생들에게 흡연의 유해성, 건강생활습관 실천 방법 등을 알려준다.

'또래 금연지킴이'로 임명된 학생들은 소속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금연지킴이로 활동한다.

흡연 및 금연상식 O.X 퀴즈, 금연 성공사례 나눔, 금연 부채 만들기, 또래 금연 지킴이 임명식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흡연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금연 의지를 강화함으로써 또래 흡연 집단에 금연 분위기를 전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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